정진규 시론 37

정진규의 시론(24) - 천진성, 빗장을 열고 맨발로 다가오는

정진규의 시론(24) - 천진성, 빗장을 열고 맨발로 다가오는 File : --> By 골목에서 골목으로 저기 조그만 주막집 할머니 한 잔 더 주세요. 저녁 어스름은 가난한 시인의 보람인 것을 흐리멍컹한 눈에 이 세상은 다만 순하디순하기 마련인가 할머니 한 잔 더 주세요. 몽롱하다는 것은 장엄하다. 골목 어귀에..

정진규 시론 200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