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맞게 내린 봄비 덕분에 말끔해진 산책로 자은동 계곡을 걷는다
웅산 현수교를 바라보고 걷는 길, 힐링워킹
이보다 더 좋은 산책로가 또 있을까
웅산에서 내려와 우리집 앞을 흘러가는 계곡물이 이렇게 흡족할 수가 없다
선천적인 게으름으로 꾸물거리는 나를 일으켜 이 아름다운 힐링필드로 안내 해주는 아내에게 감사, 같이 행복합시다.
시루봉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작은 계곡물도 폭포처럼 오지다.
여기서 잠깐, 힐링힐링!
되돌아 내려오는 길
빌딩숲 사이로 멀리 보이는 장복산 안민고갯길
벚꽃의 명소답게 보이는 곳 모두가 벚꽃천지다
'흙냄새 땀냄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웅산 정복 (0) | 2021.04.20 |
---|---|
웅산위에 뜨는 해 (0) | 2021.04.10 |
시루봉을 받들다 (0) | 2021.03.25 |
거돈사지 천년노거수 (0) | 2021.03.18 |
남한강 거쳐 법천사지, 거돈사지 (0) | 2021.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