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시 134

[스크랩] 2018, 시와 표현 작품상-중고가전 수거 차량처럼 (외 1편)/ 신용목

중고가전 수거 차량처럼 (외 1편)       신용목            비온 뒤 지구는 커다란 비눗방울 속에 갇힌 것 같다. 울고 난 뒤 너는 너만큼의 비눗방울 속에 갇힌 것 같다.   차 마실래?   아니,   아무도 저어주지 않아서   물고기는 어항 속을 저..

수상한 시 201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