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관련

[스크랩] *** 曲肱之樂 ~~~

시치 2007. 5. 16. 22:44
      "曲 肱 之 樂(곡굉지락)" 肱-팔뚝 굉 爵-벼슬 작 糞-똥 분 疏-성길 소 食-밥 사 枕-배게 침 돈과 名譽를 일컬어 富貴라고 하며 그 反對가 貧賤이다. 그래서 누구나 熱心히 일해서 돈 많이 벌고, 나아가 높은 자리에 올라 남을 다스려 보는(治人) 것을 인생 최대의 目標로 삼는다. 그래서인지 東西古今을 通해 ‘黃金을 돌같이 본’ 사람이나 ‘高官大爵을 糞土로 여긴’ 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이 점에서 聖人 孔子도 예외는 아니었다. 論語를 곰곰 뜯어보면 그의 人間的인 面面을 엿볼 수 있다. 聖人(성인)이기에 앞서 그도 하나의 自然人으로서 凡人들이 가지고 있는 喜怒哀樂을 가지고있음을 느끼게 된다. 論語에 보면 재미있는 대목이 보인다. 富貴에 대한 그의 생각이다. ‘富者가 될 수만 있다면 馬夫 노릇도 마다하지 않겠다!’ 이 무슨 衝擊的인 말씀인가. 至聖으로 추앙 받는 그가 이러하다면 凡人들이야 두 말 할 필요가 있을까. 그렇다고 그가 富貴를 盲目的으로 追求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富與貴, 是人之所欲也(부여귀, 시인지소욕야)- 富貴는 누구나 원하는 것이지만, 不以其道得之, 不處也(불이기도득지, 불처야)- 옳지 못한 방법으로 얻은 것이면 가지지 말 것이며, 貧與賤, 是人之所惡也(빈여천, 시인지소오야)- 貧賤은 누구나 싫어하는 것이지만, 不以其道得之, 不去也(불이기도득지, 불거야)- 혹 설사 잘못된 것이라도 부당하게 피하지는 말 것이다. 곧 富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히면서 아울러 그것을 追求하는 방법이 정당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다시 말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追求하는 것을 警戒한 것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飯疏食飮水(반소사음수)하고-(거친 밥 먹고)나물 먹고 물 마시고, 曲肱而枕之(곡굉이침지)라도-팔 베개를 해도 樂亦在其中(낙역재기중)이니-즐거움이 그 속에있나니, 不義而富且貴(불의이부차귀)는-옳지 못한 부귀는, 於我如浮雲(어아여부운)-나에게는 뜬구름일 뿐. 그렇다. 그 누가 가난을 즐기고 微賤(미천)함을 좇겠는가. 하지만 옳지못한 방법으로 富貴(부귀)를 추구한들 그것이 진정한 幸福(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진상은 언젠가는 白日下(백일하)에 드러나고 마는 법. 그것보다는 비록 가난한 삶이지만 옳은 길을 걷는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幸福(부귀)이 아닐까. 曲肱之樂(곡굉지락)은 바로 그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토막常識 우리의 傳統的인 色을 民俗學에서 '五方色'이라고 하는데 색동저고리에 빨강, 노랑, 청색, 백색, 흑색을 넣었고 따라서 우리말에는 '오색무지개'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木 = 東 = 靑 = 肝,쓸개 火 = 南 = 赤 = 心臟,小腸 土 = 中 = 黃 = 脾臟,胃臟 金 = 西 = 白 = 肺,大腸 水 = 北 = 黑 = 腎臟,肪胱으로 생각했지요. 結局 五色의 무지개는 내 몸안에 있고 무지개 넘어로 날아 가는 파랑새도 내 안에 있습니다 幸福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는 것이지요. '빨'의 무지개의 일곱 빛갈을 섞으면 白色이 되니 先祖들의 色感覺이 놀랍습니다 白色光이 屈折角度에 따라 일곱가지 색을 내는데 우리의 삶의 屈折은 어디에서 올까요? " Caf'e Screen "* 草 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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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草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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