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사 생전 예수재 회향 작법(2) 오늘의 동참 제자들. 생,사를 초월하여 극락의 세계로 인도하는 위대한 춤사위에 넋을 놓고 따라 갑니다. 영혼인들 어찌 외면을 하겠습니까? 보십시요, 이처럼 아름다운 극락세계를...뭍 중생들을 제도하는 저 보리살타! 뭉게뭉게 보살들의 나발이 보리의 선과를 이룹니다. 선녀들이 앞마당을 거쳐서 .. 흙냄새 땀냄새 2009.07.18
생전 예수제를 닦다.-원명사 생전 예수재 회향 작법(1) 생전 예수재를 닦다.-원명사 생전 예수재 회향 작법(1) 평소 자주 만나는 도반께서 생전예수재를 직접 체험해 보라는 권유다. 자기가 자주 가는 절 원명사에서 오늘 회향식을 겸해 우란분절 입재를 같이 한단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생전예수재와 그에 따른 작법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 흙냄새 땀냄새 2009.07.17
큰절 성주사 오늘은 윤5월 보름, 성주사 개금불사 회향일이다. 대웅전 삼존불과 더불어 영산전 삼존불까지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 점안 의식까지 곁들이는 날. 신도들의 신심과 환희의 동참으로 아주 뜻 깊은 날이다. 따로 볼 일이 있어 좀 늦게 도착하고 보니 차를 세울 곳이 없다. 아래 위 주차장의 구석구석, 성주.. 흙냄새 땀냄새 2009.07.10
[스크랩] 남해 노도 남해 노도 西浦김만중 유허지 문학기행(2009.4.11~12) 남해대교를 지나 가다 장평 소류지옆에 튤립 향으로 발걸음을 붙잡는다. 엥강만이 보이는 바닷가 숙소. 월포팬션,앞쪽으로 바닷물이 넘실~거린다 여장을 풀고 잠시, 바다물이 빠져 넓은 모래사장이 나왔다.월포해수욕장. 숙소에 들어가 간단히 라면.. 흙냄새 땀냄새 2009.04.13
[스크랩] 남해 노도 유허지 가는길 산딸나무, 옆으로 빗살현호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오솔길. 살갈퀴,등 작은 야생화가 발걸음을 더디게 한다. 돌나물 참취 개별꽃 나리 양지꽃 산복숭아 사위질빵이 줄기를 뻗는다. 둥굴레 청미래덩굴 산벚 무덤가는 돌계단, 233단. 후손들이 이장 했다는 표지석. 고즈넉한 바다를 보며... 흙냄새 땀냄새 2009.04.13
[스크랩] 남해 노도 서포 김만중(1637 - 1692) 초옥 가는길. 여기서 사씨 남정기를 집필하였다. 살갈퀴 몇 백년 된 동백그늘 뒤에 초옥이 보인다 등대풀. 대극과 비슷하다 어디를 가도 현호색이다. 동백진 자리에 촘촘히 자라는 또 다른 동백을 뽑아 짚으로 묶어주는 어촌계장겸 이장이 어선으로 태워오고 따라 다니면서 가이.. 흙냄새 땀냄새 2009.04.13
[스크랩] 가천 다랭이 마을 노도를 뒤로 하고 허기진 지문이 뭉텅 떨어졌을 한장씩 샇아 올린 다랭이 마을. 아직 노도에 있다. 완두콩 어선에서 바라본 노도 전경. 할머니 한분이 바지락을 캐고 계신다. 바닷물이 슬픈얼굴이다. 가천쪽을 보며. 남해 바다. 떠났던 자리 백련마을에 돌아오고, 우리를 내려주고 가는 어촌계장에게 .. 흙냄새 땀냄새 2009.04.13
[스크랩] 월포해수욕장 한 밤중, 숙소앞 바다에 모두 나와서 거닐었다. 마음껏 다 잡은 바다내음에 가슴이 시원하였다. 몽롱한 취중에 달을 보며 울었든 기억이 남아있다. 까맣게 탄 바다물. 모래가 촉촉하다. 달을 멀리 보내고 싶었다 옆방의 일행도 나와서 밤바다를 느끼고 있다. 늦은 아침에 일어나니 창문으로 안개가 밀.. 흙냄새 땀냄새 2009.04.13
[스크랩] 다솔사多率寺 다솔사多率寺 김동리 선생이 등신불을 집필한 곳이다 와불이 있는 적멸보궁이다. 모란, 봉오리를 피우고 있다. 수국, 엄청 큰나무라 처음에 믿기지 않았다. 박태기 겹옥매 진신사리탑, 탑돌이를 하고 있는데 반대방향으로 돌고 있다. 詩를 위해. 제비꽃 흰제비꽃 단청이 화려하다 흙냄새 땀냄새 2009.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