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술몽쇄언(꿈과 인생>정진/精進 사진/경기도 광주에서 팔당 상수원으로 흘러들어가는 경안천의 '경안습지'입니다. 지구의 마지막 寶庫 축에 들어가는 '자연정화조'...다른 이름은 '습지'입니다/無相行 정진精進 시초始初가 없는 때부터 몇억만 겁億萬劫의 생사生死를 거쳤으며, 몇억만 물류物類의 포태胞胎에 들어가고 나오고 하였.. 술몽쇄언(꿈과 인생) 2007.11.24
[스크랩] 술몽쇄언(꿈과 인생>형영/形影 사진/은빛물결스님/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우리 안의 깊은 가을길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형영形影 굶주린 자는 꿈에서 남에게 취하고, 배부른 자는 꿈에 남에게 준다. 꿈이란 것은 염상念想의 그림자이다. 형체가 단정하면 그림자가 바르고, 형체가 비끼면 그림자가 굽는다. 심술心術의 사곡邪曲함.. 술몽쇄언(꿈과 인생) 2007.11.24
[스크랩] 술몽쇄언(꿈과 인생>논학/論學 사진/나뭇잎이 일곱...칠엽수...변방(?)부터 챙기며 물드는 모습이 따스한 마음같이 느껴집니다^^ 서울 올림픽 공원입니다. 논학論學 고금古今의 학자들이 존심存心이니, 연심煉心이니, 응취凝聚니, 공적空寂이니, 정사精思니, 일지一志니, 소소영령昭昭靈靈이니, 대경무심對境無心이니 하고 말하였다.. 술몽쇄언(꿈과 인생) 2007.11.24
[스크랩] 술몽쇄언(꿈과 인생>무념/無念 빛과 어둠이 임무 교대를 하는 시간...순간에도 카멜레온 같은 우리네 마음 같은 모습으로... 무념無念 마음이 자재自在하지 못한 것은 사려思慮가 마음을 어지럽게 하기 때문이다. 상등인 사람은 말 한마디에 당장 깨달음을 얻어 곧 무념無念을 증험證驗하지만, 중등. 하등인 사람들은 번뇌煩惱가 깊.. 술몽쇄언(꿈과 인생) 2007.11.24
[스크랩] 술몽쇄언(꿈과 인생>고명/孤明 올림픽공원 안, 토성에 사는 나무인데 이름은 모르지만 원피스를 해 입으면 딱 어울릴 것 같습니다. 덩달아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갑니다. 고명孤明 어떤 이가 말하기를, "꿈속에서 능히 꿈이 환상幻像임을 안다면 그 사람은 환상을 깨뜨리고 꿈 밖으로 나올 수 있는가."라고 한다. 대답하기를, "일체一切.. 술몽쇄언(꿈과 인생) 2007.11.24
[스크랩] 술몽쇄언(꿈과 인생>징험/徵驗 올림픽공원 물레방앗간/無相行 징험徵驗 마음이 미혹하여 집착하기 때문에 꿈을 꾸게 되고, 마음에 물루物累가 있기 때문에 환상이 생기는 것이다. 마음이 진실로 능히 환하게 항상 비친다면 무엇이 꿈이 될 수 있으며, 마음이 적연寂然하여 물루가 없다면 무엇이 환상이 될 수 있겠는가. 이제 이미 .. 술몽쇄언(꿈과 인생) 2007.11.24
[스크랩] 술몽쇄언(꿈과 인생>포의/泡衣 '대화' 올림픽 공원 조각 마당에서...작가 이름을 잊었습니다^^/無相行 포의泡衣 깨어나서 꿈속에 있었던 몸을 생각해 보면 물거품이나 그림자가 이미 사라진 것 같고, 죽어서 살았을 때의 몸을 보면 옷을 벗어버린 것 같을 것이다. 그것은 본래 환상이고 참 모습은 아니었으며, 본래 물物이었지 나는 .. 술몽쇄언(꿈과 인생) 2007.11.24
[스크랩] 술몽쇄언(꿈과 인생>이오/易悟 화살나무의 단풍인데 나무줄기는 정말 화살대와 닮아서 날카롭지만 선지처럼 어리어 전쟁터의 핏빛을 연상하게 합니다/無相行 이오易悟 천하의 일은, 보태기는 어렵고 덜기는 쉽다. 한 가지의 작은 기술도 반드시 애써 노력하고 오랜 세월을 지난 뒤라야 비로소 성취할 수 있다. 어찌 어렵지 않다고 .. 술몽쇄언(꿈과 인생) 2007.11.24
[스크랩] 술몽쇄언(꿈과 인생>세계/世界 사진/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의 木柵/無相行 세계世界 열 사람이 함께 잠을 잘 때에 제각기 꿈 하나씩을 꾸게 되면, 각자의 꿈속에는 천지만물이 있고 영광과 치옥이 있고 장수와 단면短命이 있을 것이다. 한 방 안에서 반밤[半夜] 사이에 열 개의 세계가 개벽되어, 오램과 잠깐인 것이 서로 가지런하.. 술몽쇄언(꿈과 인생) 2007.11.24
[스크랩] 술몽쇄언(꿈과 인생>아환/我幻 사진/올림픽공원을 순찰하는 경찰 아저씨/無相行 아환我幻 세상 사람들이 몸뚱이를 '나'라고 한다. 그리하여 그들의 꿈속의 사람에도 또한 '나'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꿈속의 사람은 스스로 '나'라고 한다. 그리하여 그 침상 위의 사람도 또한 '나'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둘 다 '나;라고 한다면 빈.. 술몽쇄언(꿈과 인생) 200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