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저녁예불(법고,범종)동영상

십 수년 전에 감동을 기억하며 작심하고 스님의 법고 장단을 기다립니다 

예불 시간에 나타난 스님의 모습이 그 때 그 스님은 아닌듯 합니다.

준비운동을 하십니다. 대북을 치는데는 그만큼 힘이 든다고 보면 되겠지요

소종으로 예불을 올리는 종송을 하십니다 

 

옴 가라지야 사바하
옴 가라지야 사바하
옴 가라지야 사바하
                           -파지옥진언(지옥을 파하는 진언)을 외우는 중입니다. 이보다 먼저 종송을 외우는데 미처 찍지를 못했지요


   鐘頌

 

聞鐘聲 煩惱斷 문종성 번뇌단

이 종소리 듣는이는 일체 번뇌 끊어지이다

  

智慧長 菩提生 지혜장 보리생
지햬가 날로 늘어  보리심을 일으키소서

離地獄 出三界 이지옥 출삼계

지옥을 버리고 삼계를 뛰어 넘어  

 

願成佛 度衆生 원성불 도중생

원컨대 성불하여 일체중생 제도하소서

 

법고, 현란한 동작이 무아의 경지로 끌고가는 음악, 그 자체입니다

사실은 오늘 이 동작을 보고자 하여 먼 길을 달려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의 그 감동은 아닙니다. 그 만큼 나의 심성이 물들었다는 증거입니다.-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타종, 북치는 스님과 교대하여  노스님의 타종이 이어집니다. 지옥의 중생들까지 모두 성불하여지이다.

저녁 예불 시에는 33번을 칩니다. (새벽예불:2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