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불1기 中國聖地巡禮(9)-雍和宮
옹화궁(雍和宮)은 베이징 시에 있는 라마교 사원으로 세계의 라마교 사원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 중 하나이다.
건축 양식은 중국의 양식과 티베트의 방식을 혼합한 건축물이다.
옹화궁의 편액.
건륭황제가 쓴 것으로 중앙 상단에 "건륭어제지보"라는 붉은 인장이 찍혀 있다.
만주어, 한어, 티베트어, 몽골어의 순으로 쓰여있다.
1694년에 완공되었는데 본래는 환관의 수장인 대내총관(大內摠管)의 자택이었다.
당시 황제인 강희제가 자신의 넷째 아들인 윤진(옹정제)에게 하사하였고 윤진이 옹친왕이 됨에 따라 옹친왕부(雍親王府)로 불렸다. 1722년 윤진이 옹정제로 즉위하자, 옹정제는 옹친왕부를 옹화궁으로 개명하고 반은 라마교 사원, 반은 행궁으로 만들었다.
그 아들인 건륭제 때에는 황실을 상징하는 금색 기와로 칠하고 행궁 부분도 모두 헐어 황실 전용 라마교 사원이 되었다
옹화궁입구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안내를 맡은 우리의 가이드, 오대산에서 급파한 불교학자로서 불교는 물론 중국의 역사에 해박한 지식을 보여 주었다
건륭황제상
法輪殿
쫑가파 상 티베트 불교 게루파의 창시자인 그는 청해성의 타일스사 부근에서 1337년에 태어났다.
萬福閣, 대불을 모셨다고 해서 대불루라고도 한다
萬福閣 彌勒佛 하나의 백단목으로 조성된 세계최대의 목조불로 높이가 26m에 달한다. 기네스북에 올려져있다
영우전
화려하고 다양한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고 있었지만 대충 보고 지나갑니다.
꼭 봐야 할 유물들을 그냥, 못보고 지나갑니다
단체 여행에서 자주 느끼는 일이지만 늘 아쉬움이 남지요
이 많은 유물 중 한점이라도 한국에 있다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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