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첩

거가대교를 가다

시치 2010. 12. 18. 21:57

 역사적인 건설 현장, 거가대교를 가다 

 

겨울 추위가 극성인 금요일 오후, 가덕도 입구에서 차량의 정체는 시작 되지만 그런대로 견딜만 하다.

모두가 나처럼 할일이 없는 사람들이라 느긋하게 따라가는 행렬이 여유롭다 

 

 

 부산 진해 신항, 현대식으로 건립된 새로운 물류의 현장이다

 

 

 

 

 가덕휴게소, 거가대교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되고있다.

동그라미 안에서 서로를 갈망하는 듯한 저 도형은 무얼 말하는가?

 역시 사람의 냄새가 추위를 녹여준다.  앞으로 밀려 올 관광객들을 감안한다면 휴게소의 규모는 좀 작은듯하다 

여기서도 주차난은 심각하다. 겨우 차를 세우고 느긋하게 주변을 감상하자.

 

  멀리 수평선 너머 보이는 희미한 아취가  3,7km의 해저터널을 지나서 지금 우리가 건너 갈 거가대교다.

 

 우리는 시방 위대한 대한민국의 힘찬 맥박을 체득하고 있는거야

 

 

 바다위에서 저 하늘로 치솟는 위대한 함성을 듣고있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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