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첩

남해 용문사

시치 2009. 7. 31. 01:39

 

 용문사 가는 길.   -하늘을 나는 보또랑, 그 밑을 통과하여 지나 갑니다.

 거대한 기둥들이 아주 정연합니다.

 보또랑 안에 갖힌 어촌 

 용문사 일주문

용문사

  범종각, 범종은 물론 법고와 목어, 운판까지 불음을 전하는 불전사물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영가 위패단. -자세히 보면 여기서도 신분의 격차를 보여줍니다. 금색 위패에 영롱하게 불을 밝히고 모셔진 영가와 종이로 곱게 접은 위패에 담겨진 영가, 그리고 일반 대중들의 많은 영가들이 다닥다닥 흰 백지위에 붙어 있습니다. 철저하게 신분을 돈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000명분의 밥을 담았던 대형 구유

 

 

 용문사 은행나무 -양평의 1,000년 묵은 은행나무가 유명하다지만 이곳, 남해 용문사의 젊은 은행나무 또 한 몇백살은 되어 보입니다. 

 여기 희귀한 고목으로 이름을 알수 없는 혹부리나무가 옹기종기 온 몸에 혹을 달고 있습니다. 꽤나 연세가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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