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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말 분류 사전(우리말 나들이)-용모에 관한 말

시치 2009. 2. 8. 19:42

우리말 분류 사전(우리말 나들이)-용모에 관한 말

 

 

  가랑머리; 두 가닥으로 갈라 땋아 늘인 머리.
  
가량가량; 얼굴이 야윈 듯하면서도 탄력성 있어 보이는 모양.
  
가마무트름하다; 얼굴이 가무스름하고 토실토실하다.
  
가선지다; 눈시울에 주름이 지다.
  
감이상투; 머리를 아랫벌부터 감아 그 끝을 고의 속으로 넣어 아래로 빼내게 짜는 상투.* 고의;남자의 여름
     홑바지.중의(中衣).
  
고작; 상투의 속칭.
  
구멍새; 구멍의 생김새.얼굴의 생김새.
  
나뱃뱃하다; 얼굴이 나부죽하고 덕이 있어보이다.*나부죽하다;얇거나 얕은 물체가 조금 넓은 듯하다.
  
납대대하다; 얼굴의 생김새가 동그스름하고 나부죽하다.<나부대대하다.<넓데데하다.
  
낭자; 1.여자의 예장에 쓰는 딴 머리의 하나.쪽진 머리 위에 덧얹어 긴 비녀를 꽂음 2.쪽.
  
답삭나룻; 짧고 다보록하게 많은 수염.
  
댕가리지다; 깜찍스럽게 달라지다.
  
도리암직하다; 나부죽한 얼굴에 키가 작달막하고 몸매가 있다.
  
도숙붙다; 머리털이 아래로 나서 이마 앞이 좁게 되다.
  
동글반반하다; 생김새가 동그스름하고 반반하다 <동글번번하다.
  
땜통; 1.머리의 흠집 2.머리털이 나지 않아 맨살이 드러나는 곳.
  
땟물; 밖으로 비치어 나타나는 자태.몸매 2때를 씻어낸 물.
  
떠구지; 큰 머리를 틀 때 머리 위에 얹는 나무로 만든 머리통.
  
떼꾼하다; 기운이 몹시 지쳐서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다.
  
만조하다; 얼굴이나 모습이 초라하고 체신머리 없다.
  
망상스럽다; 1.요망스럽고 깜직하다 2.망령되고 경솔하다.
  
매골; 사람의 꼴(못 되었을 때 쓰이는 말).
  
머리새; 머리쓰개를 쓴 모양이나 그 맵시. *머리쓰개;머리 위에 여자들이 쓰는 너울이나 수건.
  
모두머리; 여자들의 머리털을 두 갈래로 땋지 않고 외가닥으로 땋아서 쪽지는 머리.
  
무쪽같다; 사람의 생김새가 몹시 못나다.
  
뭉구리; 1.바싹 깍은 머리 2.중을 이르는 말.
  
민낯; 여자의 화장하지 않은 얼굴.
  
민머리; 1.벼슬을 하지 못한 사람을 이르는 말. 백두(白頭) 2.정수리까지 벗어진 대머리 3.쪽지지 않은 머리.
  
밀알지다; 얼굴이 빤빤하게 생기다. *빤빤하다;잘못이 있어도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반드럽다; 1.윤기가 나고 매끈매끈하다 2.사람됨이 약빨라서 어수룩한 맛이 없다.
  
반드레하다; 실속없이 외모만 반드르르하다.
  
발사양; 혼례식 때 신부 큰 머리 밑에 쪽지는 머리.
  
밥풀눈; 눈꺼풀에 밥알 같은 군살이 붙어 있는 눈.
  
배코; 상투 밑의 머리를 돌려 깍는 자리.
  
번주그레하다; 생김새가 겉으로 보기에 번번하다.
  
보삭보삭; 살이 좀 부어오른 모양.
  
부둥부둥; 퉁퉁하게 살이 찌고 부드러운 모양.
  
북상투; 아무렇게나 막 끌어 올려 짠 상투. 또 함부로 끌어올려 뭉쳐놓은 여자 머리.
  
산드러지다; 태도가 맵시 있고 경쾌하다.
  
상툿바람; 상투가 있는 머리에 아무 것도 쓰지 않고 나선 차림새.
  
선 바람;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손티; 약간 곱게 얽은 얼굴의 마마 자국.
  
안말이; 머리털을 안으로 컬(curl)한 스타일.
  
알금삼삼; 잘고 얕게 얽은 자국이 드문드문 있는 모양.
  
억실억실하다; 얼굴이나 생김새가 선이 굵고 시원하다.
  
조개볼; 보조개.
  
조쌀하다; 노인의 얼굴이 깨끗하고 조촐하다.
  
조짐머리; 여자의 머리털을 소라딱지 비슷하게 틀어 만든 머리.
  
종종머리; 바둑 머리가 조금 지난 뒤 한쪽에 세층씩 석줄로 땋아서 그 끝에 댕기를 드린 머리.
  
주먹상투; 머리를 솎지 않고 쪼아 주먹처럼 크고 모양없는 상투.
  
초강초강하다; 얼굴 생김이 걀름하고 살이 적다.
  
큰머리; 예식 때 부녀의 머리에 크게 틀어 올린 가발.
  
텁석나룻; 짤고 더부룩하게 많이 난 수염.
  
펴널; 상투 짤 때에 맺는 맨 아랫돌림.위의 다른 돌림보다 크고 넓게 함.

 

 

 

출처 : 시의 정신
글쓴이 : 인주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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