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스님의 서장 대 강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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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대 강좌 제 3-2 강 지난 시간에 증시랑이라는 분의 편지를 다 끝내지 못했는데 53쪽. 이것은 정성의 문제입니다. 精誠(정성). 정성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지요. 誠연구단체라는 것도 있어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일에든지 정성을 다하는 것보다 더 값진 일은 없고, 중요한 일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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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대 강좌 제 2-4 강 선재동자는 미륵보살이 한 번 손가락을 퉁기는 사이에 오히려 선지식으로부터 증득한 三昧(삼매)도 한순간에 잊어버렸는데 하물며 오랜 세월의 虛僞(허위)와 惡業(악업)과 習氣(습기)이겠습니까? 그러니까 여기는 삼매도 악업도 실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덕도 업장도 실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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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대 강좌 제 2-3 강 지난 시간 까지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느냐는 것이, 좀 인생을 의미 있게 살고자 하고, 불교적 관점에서 생각하는 분들은 가슴을 짓누르는 일이기도 합니다. 부처님의 삶이, 꼭 부처님의 삶도 아니고 불교의 거울도 아닌데, 각자 자기 마음대로 거울을 하나 만들어 놓고 부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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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대 강좌 제 1 - 4 강 조칙으로 쌍경사에 머물게 되었는데 하루는 윈오의 訃音(부음)이 왔다. 은사 스님이 돌아가셨다는 부고가 왔다는 말입니다. 선사는 스스로 제문을 지어 제사를 지내고 그렇지요. 꼭 거기까지 안 가도 스승이 돌아가셨다면 스스로 자기 있는 자리에서 제사를 지내는 겁니다. 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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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대 강좌 제 1 - 3 강 “禪(선)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참선하고 있으면 자기가 환하게 보여요. 조선시대에 우리 스님들 생활이라고 하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니까요. 평생 事判(사판)만 하던 스님이 禪房(선방) 문고리만 한번 잡아도 지옥을 면한다는데 ‘에라 문고리 한번 잡을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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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대 강좌 제 1 - 2 강 앞에서 책 소개 많이 했습니다만, 책 한권 써서 800년 동안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영광이겠습니까? 이것만 보더라도 대혜스님의 그 지견. 그 지혜가 얼마나 뛰어나다고 하는 것을 우리가 그냥 무조건 믿어도 좋습니다. 당나라 때는 로마 제국시대. 우리나라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