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련

국어 선생님의 잔소리.

시치 2015. 12. 11. 23:56

강인한   15.09.25. 19:37  

국어 선생님의 잔소리.

후배에게 전화가 왔다/ 바람 드는 곳에서 술이나 마시자고

시의 전체 내용으로 봐도 이건 후배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는 것이고, 술이나 마시자는 용건인 모양이다. 그런데 저게 맞는 어법인가. '후배에게서'라거나 '후배로부터'라고 해야 옳지 않겠나 싶다. 후배에게(to) 와 후배에게서(from). 시인이여, 이렇게 간단한 구별조차 어려운가. 시인에게도 정녕 한국어가 너무너무 어려운 겐가. [5]
답글            석란   15.09.26. 17:29  
    행복한 명절 되세요
    이용주   15.09.26. 10:57  
    선생님 반갑습니다~ 내일은 풍요로운 추석명절 해피 하세요 항상 푸른 시의 방에서 도움을 얻습니다
    초록섬   15.09.26. 10:41  
    뜨끔,,,,
    가르침 감사합니다.

     

    강인한 선생님,
    가족과 함께 기쁨 빚는 추석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
     

      구름공장   15.09.26. 10:38  

    전 국어선생님 잔소리가 좋아서 여기 줄기차게 들어옵니다.
    강인한 국어선생님, 추석 잘 쇠시고, 잔소리 더 많이 부탁드립니다.

     

     

      시치   15.09.26. 00:12  
  • 흔히 쓰고있는 시인들의 오류가 정답으로 교착화 된다는 사실을 우리의 시인들은 깊이 인식해야 할 듯 합니다. 국어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