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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29일 Twitter 이야기

시치 2015. 4. 29. 23:59
  • 매미/박수현: 매미/ 박수현 사내는 빨리 발견되길 바랐던 모양이다 산책로에서 겨우 서너 걸음 떨어진 나무에 목을 매었다 포로로 잡힌 무사가 벗어놓은 방패와 투구처럼 자신의 점퍼와 .. http://t.co/1Wm8BpBPwd
  • 물고기 (외 2편)/김중일: 물고기 (외 2편)/ 김중일 나는 물고기였으니 어머니가 살집을 다 발라내시면 드러나는 잃어버렸던 앙상한 열쇠였으니 물속에서 온몸을 비틀어 물의 금고를 .. http://t.co/n6Dnoq5dn5
  • 잠 시 4편: 못 위의 잠 / 나희덕 저 지붕 아래 제비집 너무도 작아 갓 태어난 새끼들만으로 가득 차고 어미는 둥지를 날개로 덮은 채 간신히 잠들었습니다 바로 그 옆에 누가 박아.. http://t.co/79Lcpj2m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