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시인광장 Webzine Poetsplaza SINCE 2006】 2017년 12월호(2017, Dember)
■ 제11회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좋
은시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왕노 시인
【경인일보】 김성주 기자
입력 2017-12-07 11:17:48
김왕노 시인이 웹진 '시인광장'이 선정하는 제11회 올해의 좋은 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시인의 시 '나를 파괴하라! 장미여'는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으로 높은 점
수를 받았다. 특유의 호흡과 남성적인 발화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
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김 시인은 지난 10월 한성기 문학상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의 상을 받았
다.
김 시인은 그간 현대인의 삶과 고뇌, 남녀 간의 성과 사랑을 진솔하게 표현해왔으며 도
시에서 마주하는 부조리와 욕망 등 불합리한 현실을 비판한 시를 주로 발표해왔다.
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서울 혜화동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김왕노 시인은 지난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제
7회 박인환 문학상, 제3회 지리산 문학상 제2회 디카시 작품상, 2016년 수원문학대상 등
을 받았다. 현재 수원문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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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인광장 시회 詩人廣場 詩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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