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빅토리아연꽃(14_09_05)
빅토리아연꽃
상림에 빅토리아연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점심을 먹고 찾았더니
이렇게 흰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추석 무렵에 찍었는데
올해도 추석이 다가오니 어김없이 피어서
사람들을 반깁니다.
빅토리아연꽃(큰가시연꽃)
브라질의 아마존강(江) 유역이 원산지이고 1801년경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에서 처음으로 식물학자들의 주목을 받기시작하여
1836년경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러가 빅토리아여왕을 기념하여 학명을 Victoria regia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1849년에 영국의 원예가이자 건축가인 J. 팩스턴은 온실에서 처음으로 인공적으로 꽃을 피우는데 성공하여 여기서 얻은 종자가
유럽등 각 지역으로 전파되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시흥의 관곡지와 부여의 궁남지와 전남 강진의 미륵사 경내와 , 밀양등지에서 볼수 있고 이곳 상림숲에서도 2010년도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하루동안은 흰색이고
하루가 지나면 붉은색으로 변하여 또 하루를 지나고 생을 마감한다.
그것도 밤에만 피는 야화(夜花)이다
낮에 몇장 찍어 본다.
여기저기서 한장씩 찍고
자리를 잡아야 하기에
오후 4시부터 사무실을 나와 찾아가니
벌써 사람들이 삼각대를 설치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삼각대를 설치하고
또 다른사람들의 여분의 장소를 확보하기 위하여
가방을 놓고 기다린다.
이제 조금 붉은 기운이 감돈다.
반영을 잡아 볼려고 하였는데
실력이 없어서
이럴때는 크게 전체를 한번 찍어 본다.
해기 지고 있으니 오후 5시 30분정도 되니
제법 붉은빛이 돈다,
대관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쪽에서 찍을려고 자리를 잡고 있었다.
빅토리아연꽃을 찍기 위하여 모인 진사님들
반대쪽에는 벌써 상당히 진행된 모습이다.
오후 6시가 되니 점차 더욱 붉은색을 보이면서
차츰 잎이 벌어집니다.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여기까지가 자연광으로 촬영한 모습입니다.
밤에 대관식의 모습을 담기 위하여
빛을 주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연꽃
왕관의 모습을 갖춘 빅토리아연꽃
이렇게 촬영하는데 오후 8시가 되었습니다.
2014.09.05.
함양상림숲에서